이제부터 LS가 아닌 ES산전으로 부르세요

[산업일보]
ES산전은 지난해 11월 LS산전의 전동공구 사업부를 인수하고 올해 2월 공식 출범한 국내 토종기업으로 전동공구 업계의 '중고신인'이다. 전신인 LS산전은 한때 계양전기와 함께 토종기업으로 위세를 높이기도 했다.

조형석 ES산전 대표는 "대기업 사업부에서 독립해 중소기업으로 외형상 규모는 줄어들었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더 좋아졌다"면서, "심플해진 경영구조를 갖추면서 빠른 의사결정과 시장적응에 대해 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또, 그는 "ES산전의 올해 매출 목표액은 100억원"이라면서, "지난 2월부터 공식 출범해 꽉 채운 한 해를 보내지 못했지만 4월부터 시작된 해외 수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100억원 초과 달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앞으로 ES산전은 정도경영을 지속하면서, 산업용 전동공구 전문 메이커로써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제작하는 '메드인코리아'라는 장점을 부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제품 소개>

국내 토종기술의 자존심 … 안전한 작업 위한 각종 기능

해머드릴 H138

ES산전의 해머드릴 H138은 드릴비트(12∼52mm)와 코아비트(25∼125mm)가 가능하다. 이중절연 및 과부하시 작동하는 안전클러치 시스템은 안전성을 높였으며, 전자제어장치를 장착해 작업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 카본브러쉬 교체를 알려주는 기능, 원터치 비트교환 장치인 SDS-MAX로는 작업 이외의 공구 사용을 용이하도록 돕는다. 또한 진동 흡수 핸들을 적용해 작업 시 안정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처럼 강력한 모터, 정밀하고 수명이 긴 기어, 자동윤활 공급구조 ES산전의 해머드릴은 건물보수, 파쇄, 다지기, 홈파기 등의 강력한 공기압을 이용한 뛰어난 타격력과 회전력으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는다.

고속절단기 C514

새롭게 출시된 ES산전의 고속절단기 C514는 높은 내구성과 안전성, 작업성능 등을 자랑한다.

우선 고신뢰성 모터, 1.25 모듈 기어를 사용해 내구성과 공구 수명을 높였으며, 고강도의 기어케이스로 인해 파손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 높은 안전성 구현을 위해 동급 제품 중 최초로 이중절연구조를 갖췄다. 이 밖에도 인체공학적 설계에 의한 편리한 손잡이, 최대출력 3,000W의 강력모터, 월등한 절단능력, 편리한 작업, 신속한 급속잠금 바이스 등을 특징으로 하는 ES산전 전기고속절단기는 섀시, 철재, 환봉, 파이프, 앵글 등의 절단에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