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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M&A 뒤 합병기업 초과수익 발생'… 주주富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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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M&A 뒤 합병기업 초과수익 발생'… 주주富 증대

기사입력 2007-11-30 09: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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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인수·합병(M&A) 이후 합병기업 주주의 부(富)가 합병 이전보다 늘어나며 특히 이종(異種)기업 간의 결합에서 높은 초과수익률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산업은행이 1998년부터 2005년간 이뤄졌던 121개 합병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국내 M&A의 효과와 기업의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합병으로 인한 주식의 초과수익률 발생으로 합병기업 주주의 부는 합병공시 이전보다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비제조업보다 제조업에서,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에서 초과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결합형태별로는 동종 기업과의 수평적 결합보다는 이종 기업 간의 다각적 결합에서 초과수익률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865개 기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직적.다각적 결합이나 수평적 결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기업의 M&A에는 시장지배력 강화목적이 중시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합병효과를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인력구조조정, 전문인력 이탈, 조직문화 통합과 같은 인적자원관리 문제가 지적됐다.

해외기업의 국내기업 M&A에 대해서는 국제경쟁 심화에 따른 보편적인 현상으로 인식하면서도 국가기간산업에 대해서는 보호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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