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업협회, '자동차산업인의 밤' 개최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11일 오후 6시,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2007년 자동차산업인의 밤'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용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 신국환 국회의원 등 정부 및 국회 인사들을 비롯해, 조남홍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박정인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 이영국 지엠대우 사장,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석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여성국 대우버스 사장, 유영상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경석 자동차공학회 회장, 송승철 수입자동차협회 회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와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수출 1위, 무역흑자 1위, 일자리 창출 1위의 국민산업으로 성장한 자동차산업이 올해 자동차 국내생산 405만대, 해외생산 115만대 등 520만대를 기록, 자동차 생산 500만대 시대를 열었으며, 또한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의 노사협상 무분규 타결과 기아자동차, 지엠대우의 조기 마무리 등 자동차 노사안정의 초석을 마련한 점 등 의미 있는 한 해를 정리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조남홍 회장은 “올해는 원화 강세, 고유가,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동차 생산 500만대 시대가 개막되며, 수출 또한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500억불의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무역흑자에 크게 기여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