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침 영하권…목요일까지 `꽁꽁`
14일 아침 서울 영하 4.8도, 춘천 영하 7.5도 등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들어 한겨울 추위를 실감케 하는 가운데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하루 종일 춥고 이번 강추위는 나흘 정도 지속될 전망이다.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영동지역 지역에는 이날 하루 동안 2㎝~7㎝의 눈이 더 내리는 등, 잠시 해제됐던 대설특보가 오후부터 다시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도영동·경상남북도 해안·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나 비(강수확률 40~60%)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1도, 춘천 0도, 원주 1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여수 6도, 대구 4도, 안동 3도, 부산 6도, 울산 5도, 제주도 6도 등 영하 1도에서 6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루 동안 예상되는 눈의 양은 울릉도·독도(15일까지) 5㎝~20㎝, 강원도 영동(15일까지) 2㎝~7㎝, 제주도산간·경북동해안 1㎝~5㎝, 경남해안 1㎝내외 등이다.
비는 같은 기간 동안 울릉도·독도(15일까지) 5㎜~20㎜, 강원도영동(15일까지)·경상남북도해안·제주도 5㎜ 내외로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2.0m~4.0m로 일고, 그 밖의 해상은 1.0m~3.0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15일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동해안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약한 눈(강수확률 40%)이 올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0m~2.5m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 및 동파방지, 불조심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