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기계 온라인거래'증가' 자금'축소'
2월 거래량 총196건, 전월대비 39건 증가…시장규모는 33억2천만원
국내 온라인 중고기계시장의 지난 2월 거래량은 총 196건으로 전월대비 39건이 늘어난데 반해 시장규모는 33억2천100만원을 형성, 전월대비 5억7천419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늘고있으나 시장규모가 감소하는 이같은 현상은 새해들어 사업변화를 유도하는 기업·산업현장의 중고기계·장비의 수요는 늘고 있는데 반해 이를 지원해줄 금융권 등 기업들의 자금흐름이 전반적으로 경색돼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산업포탈 다아라 및 관련 유통업계 따르면 지난 2월(1월20일-2월19일)품목별 거래량의 경우 범용밀링이 27건으로 전월대비 18건이 늘어난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머시닝센타 20건, 콤프레샤 20건, 범용선반 16건, 용접장비 9건, 카고크레인 5건, 절곡기 5건, 굴삭기 5건, 냉동차 5건, 사출성형기 5건, 드릴링머신 5건, 프레스 5건, 톱기계 5건 등의 순으로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시장규모는 20건의 판매를 기록한 머시닝센타가 8억6천300만원의 시장을 형성한데이어 범용밀링 2억9천760만원, 범용선반 2억5천80만원, 카고크레인 2억2천100만원, 절곡기 1억8천만원, CNC 선반 1억6천900만원, 굴삭기 1억5천900만원, CNC 밀링1억3천700만원, 콤프레샤 1억2천80만원, 냉동차 1억970만원 등으로 순으로 거래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새해 들어 신규사업을 진행하거나 사업의 변화를 유도하는 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중고기계 구입을 통한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국가적인 자금경색 현상이 온라인 중고기계시장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