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신규 농공단지 4개 조성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한·미 FTA 타결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위기에 빠진 농어촌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촌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특히, 문경, 상주 등 북부지역의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의 용이성으로 최근 산업용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개별 공장의 집단화와 향토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단지, 전문단지 조성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경상북도의 농공단지 현황은 현재 도내 54개단지 8,945천㎡의 부지에 807개업체 2만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도전체 중소기업(10,221업체)의 7.9%에 해당된다.
금년도 신규조성 농공단지는 문경 영순 제2농공단지(2008. 3월 지정승인)를 비롯해 상주, 의성 등에 총 4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2009년도에도 6개단지를 추가 조성하기 위해 현재 타당성 검토 중에 있다.
문경 영순 제2농공단지는 문경시 영순면 의곡리 일원에 2010년까지 약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40,560㎡(4만2,520평)를 조성하며 식료품, 비금속, 기타제조업 관련 10여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으로 향후 37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 56억원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련부서 협의가 진행 중인 의성 단밀농공단지에 대해서도 4월경 지정승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권영동 경북도 산업단지관리팀장은 “정부의 친기업 분위기와 민선4기 이후 기업유치에 전 도정 역량을 집중해 산업단지 입지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농공단지는 농어촌지역의 핵심 산업인프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노후 농공단지 5개단 지에 6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농촌지역 기업혁신 네트워크」 구축,「공장설립관리정보망(FEMIS)」 운영 등 체계적으로 농공단지를 관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