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현대모비스가 중국 내 변속기 단일공장으로는 처음으로 베이징 변속기 공장 내에 자체 변속기 시험동을 준공,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10일 신형 변속기에 대한 자체 내구 시험을 위해 변속기 공장 내에 ‘변속기시험동’과 ‘주행시험로’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2006년 착공한 변속기 시험동은 620㎡(약 19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300m 길이의 주행시험로를 갖췄다.
시험동에는 일정한 속도로 달릴 때의 내구성을 측정하는 정속내구시험기와 변속 주행 시 내구성을 평가하는 변속성능내구시험기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상주 연구인원이 지속적인 시험을 실시한다.
또 오는 2010년까지 변속기를 구성하는 원자재 시험을 위해 성분분석기, 물성분석기, 고장원인분석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부터 베이징현대에서 생산하는 중국형 뉴아반떼(코드명 HDC)에 베이징 변속기 공장에서 생산한 신소형 수동변속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현대모비스 베이징변속기공장은 약 20만㎡의 부지에 건설된 2개의 생산공장에서 연간 40만개의 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중국 변속기공장 시험동 준공
기사입력 2008-04-11 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