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14일 7인치 위성ㆍ지상파 통합 DMB 네비게이션 ‘SMT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MTU’는 기존의 지상파 DMB 네비게이션과는 다르게 TU 미디어의 위성 DMB도 함께 수신됨에 따라, 지상파 DMB의 19개 채널 및 위성 DMB의 34개 채널 등 총 53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위성 DMB를 3년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 시청요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회사측은 ‘SMTU’은 맵 솔루션인 ‘SK엔나비(enNavi)’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TU미디어의 전 위성 채널을 통해 전달해, 전국 주요 도시는 물론 고속도로 및 국도 전 구간에서 더욱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SMTU’는 스피드메이트 매장 및 홈페이지, 온라인 대형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49만9,000원(2GB 기준)이다.
한편, SK네트웍스에서는 ‘SMTU’ 출시 기념으로 4월 15일부터 열흘간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에서 ‘SMTU’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