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대표 안희균)은 15일 프리미엄 디카 V시리즈의 신제품 ‘이지쉐어 V1273’과 하이엔드 디카 ‘이지쉐어 Z1085I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제품들은 지난 2008 CES(국제가전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모델로, 소비자들로부터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를 불러 모았던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주위 환경에 따라 ISO, 노출, 초점 등 다양한 장면모드를 카메라가 알아서 선택·촬영해 주는 스마트캡쳐 기능을 장착했다. 또한, 코닥의 고유 기술인 퍼팩트 터치가 자동 적용돼 사진의 밝기를 조절하며, 손떨림 보정이나 얼굴인식 기능도 상황에 따라 자동적으로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출시된 이지쉐어 V1273과 Z1085IS 두 제품 모두 고화질 HD급 사진은 물론 1280X720 사이즈의 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HD동영상 촬영 중에도 매끄러운 광학 줌을 지원해 캠코더 못지않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세로로 동영상을 촬영해 저장할 수 있으며, 별도 판매되는 HDTV독을 이용하면 컴퓨터 없이 직접 HDTV에 연결하여 HD 품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닥 이지쉐어 V1273은 요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3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 손가락만으로 메뉴 조작이 가능하다.
이밖에 이지쉐어 V1273과 Z1085IS는 코닥의 파노라마 모드가 장착돼 있어 사진 3장을 자연스럽게 이어 붙여 광활한 풍경사진 연출도 손쉽게 가능하다.
가격은 V1273은 40만원대, Z1085IS는 3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