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업자 크게 줄어
실업자 2만6천명 4.5% 감소…사무·관리직 취업환경 주도
지난달 대전광역시의 취업자가 크게 늘고 실업자는 큰 폭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통계청의 대전·충남 고용동향 집계 발표에 따르면, 대전시의 지난달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는 120만4천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1만2천명(1.0%) 늘고, 경제활동인구는 72만1천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1만5천명(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 참가율은 59.9%로 작년 동기대비 0.7% 증가했고, 취업자는 69만6천명으로 2.4%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41만1천명, 여성이 28만4천명으로 각각 2.8%, 1.9% 늘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직이 8천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28% 감소했고 ▲서비스·판매직도 17만5천명으로 2.4% 줄었으며,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도 20만5천명으로 1.9% 감소했다.
반면,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20만4천명으로 13.6% 늘고, ▲사무직도 10만3천명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무·관리직이 취업환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실업자는 2만6천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4.5%가 감소하고 비경제활동인구도 지난해보다 3천명이 감소한 48만3천명으로 0.6% 줄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9.7%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여성은 반대로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 들어 1분기에만 연간 일자리 창출 목표의 59%를 달성하는 등 기업유치와 지역기업의 신규투자가 늘면서 취업자수와 취업율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대덕테크노밸리 분양기업 입주와 몇몇 콜센터의 추가 이전도 예정돼 있어 취업율 상승세를 무난히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