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중국에 주력…내년부터는 브릭스 및 동남아, 인도, 카자흐스탄 등으로 진출 다변화
경기도는 21세기 신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도내 환경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경기도에는 전국의 17%에 달하는 1천여개의 환경기업이 소재하고 있고, 이 중 상당수의 업체들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영세업체로 시장정보 입수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실정임을 감안, 이들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북경올림픽을 계기로 환경수요가 급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문화 및 경제성장 과정이 비슷하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중국시장에 대한 진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경쟁이 치열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판단,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중국 진출의 의지가 있는 기업들을 선별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가 지원 프로그램을 먼저 제시하고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통적인 관주도 방식을 벗어나 개별기업들의 해외진출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을 상담·관리하고 애로사항을 해결·지원하는 ‘멘토링’ 지원방식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KOTRA와 공동으로 6월 15일~21일 9개 환경기업으로 구성된 환경시장개척단을 중국 홍콩, 우한, 심양 3개 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며, 향후 중국 환경 관련 공무원과 기업을 경기도에 초청해 도내 환경기업과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내년부터는 새로운 환경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릭스(BRICs) 지역을 포함한 동남아, 인도, 카자흐스탄 등(Post BRICs)으로 진출지역 다변화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