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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생산판매 세계 5위… 지난해 보다 1단계상승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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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생산판매 세계 5위… 지난해 보다 1단계상승

생산 398만7천267대·판매 396만1천629대…전년대비 5.5% 상승

기사입력 2008-07-02 09: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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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글로벌 판매 및 생산량에서 세계 5위에 랭크됐다. 이는 한 해 전보다 한 단계 오른 것이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1일 발표한 ‘2008 글로벌 마켓 데이터북’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398만7천267대를 만들어 396만1천629대를 팔았다. 생산 및 판매 모두 전년보다 5.5% 늘었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판매에선 포드, 생산에선 폴크스바겐에 이어 5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의 생산·판매 순위는 1999년 11위에서 10위(2000년)-8위(2001년)-7위(2002~2005년)-6위(2006년)로 꾸준히 올랐다.

올해는 현대차 311만대, 기아차 169만5천대를 팔아 5위 자리를 지킨다는 목표다.

현대·기아차는 순위가 오른 것에 대해 생산·판매가 늘어난 것 외에 큰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다임러그룹과 크라이슬러그룹으로 분할하면서 각각 순위가 떨어진 덕을 본 것.

현대차 관계자는 “90년 중반부터 시작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합종연횡 속에서 독자 생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생산·판매 1위 자동차 업체는 일본 도요타가 차지했다. 2006년 미국 GM을 12만7천대 차로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른 도요타는 지난해 948만8천대를 생산해 936만6천대를 팔았다. GM은 도요타와의 판매 격차가 46만3천대로 벌어지며 2위에 그쳤다. 폴크스바겐은 포드를 제치고 판매 3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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