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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계부문 해외투자 급증…90년대 중반대비 10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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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계부문 해외투자 급증…90년대 중반대비 10배 늘어

기사입력 2008-07-21 10: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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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우리나라 기계부문의 해외 직접투자(FDI)가 지난 199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기업들의 투자는 갈수록 줄어들면서 지난해 대비 외국인투자 건수는 16.5%, 금액으로 14.4% 감소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1995년 기계부문의 해외직접투자가 5500만달러에서 지난해 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2억3500만달러를 투자한 것에 비해 2배를 육박하는 수치다.

이 같은 투자 확대는 기계산업이 수출 효자산업으로 급부상하면서 국내 기계업체들의 해외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기계부문의 FDI는 중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인도를 중심으로 신흥 기계류 수입 국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도의 경우 엔지니어링 인력이 상대적으로 풍부, 상세설계를 목적으로 한 국내 관련업체들의 현지투자 및 진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부문별 기계부문의 투자 추이는 ‘일반목적용 기계’가 전체 5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투자 건수로는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가 41.3%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일반목적용 기계가 37.3%를 차지,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외국기업들의 국내 기계부문 투자는 갈수록 줄어드는 실정이다.

지난해 건당 투자금액이 266만달러로 제조업 평균치(421만달러)의 63.2%에 불과했다.

이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중견기업 중심의 기계산업 구조가 투자를 쉽게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브프라임 부실 충격, 고유가 지속, 원자재 가격 급등 등 글로벌 투자 환경도 투자에 악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될 경우 한국은 물론 아시아 기계시장을 겨냥한 기계부문에 대한 미국기업들의 투자가 기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기계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가 우선적으로 선결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 있다.

산업연구원 박광순 연구위원은 “기계산업은 제조업 설비의 근간을 이루기 때문에 정부정책이 이를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며 “기업들은 금융세제상의 지원과 규제 완화에 앞서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 추진을 최우선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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