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토지공사가 경기 활성화 및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10월말부터 11월초에 걸쳐 1조2천840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하는 공사는 올 하반기 최대 규모인 위례신도시내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여단 이전사업 시설공사’(4천147억원), ‘특수전사령부 영외숙소 이전사업 시설공사’(1천319억원),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조성공사 4ㆍ5ㆍ6공구’(5천100억원), ‘강원원주 혁신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601억원), ‘청주율량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504억원), ‘울산우정혁신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 2공구’(943억원) 등이다.
토공은 “앞으로도 정부의 재정집행활성화 정책과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발주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규모 공사 발주는 재정집행을 활성화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업체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토공, 1조2천840억원 규모 공사 발주
기사입력 2008-10-27 1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