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건설사업자 토지 매입, 경기 반등 관망심리로 목표치 미달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 www.lplus.or.kr)는 건설부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29일부터 1월8일까지 건설사 보유토지 매입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25개 기업으로부터 4천882억원(기준가격), 1,132,473㎡, 31건을 접수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영남권이 기준가격으로 각각 1천851억3천300만원(전체 38%), 1천794억4천200만원(전체 37%)으로 제일 많았다. 금번 매입대상에 추가로 포함된 신탁등기 토지와 관계회사 부채상환 토지도 각각 1천261억8천700만원, 357억2천900만원이 신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당초 매입규모를 7천억원으로 책정했으나, 정부의 대규모 공사계획 및 공공기관 재정 조기집행 등 경기 반등에 대한 기업의 기대감과 토지공사의 총 매입규모(3조원)를 감안해 차회 높은 낙찰율을 기대하는 관망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 보인다며, 매입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공사는 향후 매입 신청을 받은 토지에 대해 현장조사 및 적격심사를 거쳐 매입대상토지를 확정할 계획이며, 계약대상자에게는 개별 통보 후 약 1달의 기간동안 계약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

토공 건설사업자 토지 매입, 경기 반등 관망심리로 목표치 미달

기사입력 2009-01-09 09:37:59

[산업일보]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 www.lplus.or.kr)는 건설부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29일부터 1월8일까지 건설사 보유토지 매입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25개 기업으로부터 4천882억원(기준가격), 1,132,473㎡, 31건을 접수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영남권이 기준가격으로 각각 1천851억3천300만원(전체 38%), 1천794억4천200만원(전체 37%)으로 제일 많았다.
금번 매입대상에 추가로 포함된 신탁등기 토지와 관계회사 부채상환 토지도 각각 1천261억8천700만원, 357억2천900만원이 신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당초 매입규모를 7천억원으로 책정했으나, 정부의 대규모 공사계획 및 공공기관 재정 조기집행 등 경기 반등에 대한 기업의 기대감과 토지공사의 총 매입규모(3조원)를 감안해 차회 높은 낙찰율을 기대하는 관망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 보인다"며, "매입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공사는 향후 매입 신청을 받은 토지에 대해 현장조사 및 적격심사를 거쳐 매입대상토지를 확정할 계획이며, 계약대상자에게는 개별 통보 후 약 1달의 기간동안 계약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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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기자 l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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