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계약심사제’로 지난해 121억 예산절감
울산시가 지난해 계약심사 결과 연 121억원의 예산액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계약심사제 첫해인 2006년 90억원, 2007년 79억원으로 점차 예산절감액이 줄어들었으나 지난해 7월 계약심사과 신설 후 공사현장 확인 및 창의적 공법 도입 등 꾸준 심사기법 개발로 예산절감액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총 320건(1,553억 1,300만원)을 심사, 121억 4,900만원(7.8%)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 심사내역으로는 공사분야 103건(1,089억 2,600만원)을 심사, 84억 4,900만원(7.8%), 용역분야 114건(378억 100만원)을 심사, 28억 8,000만원(7.6%)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설계변경분야는 7건(27억 9,900만원)을 심사, 3억 3,000만원(11.8%), 물품구매·제조분야는 96건(57억 8,700만원)을 심사, 4억 9,000만원(8.5%)의 세출예산을 줄였다.
기관별 절감율로는 공기업·출연기관(13.0%), 자치구·군(11.2%), 상·하수도 분야(9.0%), 본청(8.5%)순이며, 출연기관과 자치구·군은 지난해 10월 심사기관 확대로 신규로 포함되어 절감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본청은 계약심사제의 정착으로 절감율이 점차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울산시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하여 지난해 12월부터 2009년도 예산에 대하여 계약심사를 실시하여 현재 173건(650억 4,400만원)을 심사하였으며, 2009년도 절감목표액을 150억원으로 상향조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