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립 본격 추진
미래형 에너지 연구개발·생산·교육 기능이 집적된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Complex Park)’조성 사업의 일환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3월13일 오후 3시 7층 상황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대학교수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립 타당성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앞서 울산시는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방기열)에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지난 1월29일 의뢰, 오는 12월3일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용역 내용 중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립’은 우선 수행 과제로 오는 5월 완료된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 분원 설립의 필요성, 기술적·정책적 분석, 향후 대책, 추진전략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자문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분원 설립 필요성으로 △최대 공업도시 울산 △3대 주력산업 성숙기 도달 △ 높은 신재생에너지 잠재 역량 △신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미래형 그린에너지 연구・개발의 핵심 연구원으로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 분원’ 설립을 통해 지역의 R&D수요를 국책연구기관에 제대로 반영하고 혁신기술은 지역 기업체에 이전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울산시는 오는 5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이 우선 완료되면 2010년까지 울산분원 설립을 추진하고 오는 2011년부터는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 대덕연구단지내에 있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국내 최대의 에너지 기술연구의 산실로서 울산에 분원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해 8월 12일 울산시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복합에너지 생산 연구단지는’ 현 정부 울산지역 공약사업으로 사업비 3000억, 부지 23만2000㎡ 규모로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추진되며 신재생에너지 연구원과 에너지 전문 교육 홍보연수원이 설립되고, 미래형 에너지 생산기지 등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