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I, 의료기기 개발 지원 본격화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http://ni.com/korea, 대표이사 김주엽)가 의료기기 개발 회사의 지원을 결정했다. NI는 향후 국내 의료기기 회사의 개발을 장려하고 시장 출시 속도 경쟁 우위를 위한 지원을 본격화 하게 된다.
의료기기 개발지원 프로그램은 LabVIEW, FPGA Module, Real-Time Module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 및 NI 멤버쉽 교육 과정과 NI의 상시 기술지원을 받는 것이 포함된다. 이는 수혜 금액 자체인 2천 만원 이상의 가치로 환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업체의 의료기기 솔루션에 대해서는 한국NI의 적극적인 마케팅 협조를 제공받게 되므로 완제품의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NI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의료기기를 개발하고자 하는 국내 모든 의료기기 회사가 대상이 될 수 있으나 테스트 어플리케이션(생산 라인에서 규격, 품질 테스트를 위한 검사 및 자동화 시스템으로 연구, 개발 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의 어플리케이션)은 제외한다. NI CompactRIO, NI PXI, NI R 시리즈, NI 데이터 수집 제품군, NI 모듈형 계측기, NI GPIB, NI Compact FieldPoint, NI 터치패널, NI 비전 등의 하드웨어가 이에 해당되며 적합한 하드웨어 선택에 앞서 한국NI에 방문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헬스케어 기기를 포함하여 사람이나 동물의 질병을 진단, 치료, 완화, 예방하는 모든 장치 및 KFDA에서 정의하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기에 대한 개발을 꿈꾸고 있는 회사라면 한국NI 웹사이트 ni.com/korea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medicalnikorea@ni.com으로 접수하길 권장한다. 본 프로그램은 2009년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진행 절차에 관해서는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업체에 한해 개별 안내된다.
김광현 한국NI 의료기기 솔루션 총괄 담당 PM은 "상용화된 기술의 사용을 통해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의료기기 분야의 핵심적인 알고리즘 개발에 노력을 가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발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의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