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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경기회복 조짐 국제 유가 상승 견인…49.98달러 거래 마감
임형준 기자|l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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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경기회복 조짐 국제 유가 상승 견인…49.98달러 거래 마감

기사입력 2009-04-17 1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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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16일 국제유가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및 OPEC 감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 당 0.73달러 상승한 49.98달러에, ICE의 브렌트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 당 0.62달러 상승한 53.06달러에 마감됐다.
두바이 현물유가도 전일 대비 배럴 당 0.15달러 상승한 51.61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는 미국·중국 등지에서의 경기회복 조짐이 유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미 주가지수는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 감소와 JP모건社의 예상을 웃도는 1/4분기 실적 발표로 이틀째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또한, 중국의 3월 산업생산도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영향을 받아 전년동월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 유가의 상승 요인이 됐다.

Macquarie Futures USA社의 나우만 배러캣(Nauman Barakat) 부사장은 금일 유가상승이 석유수급상황의 변화보다는 세계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기인한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이외에도 석유수출국 기구(OPEC)의 감산 지속 영향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오일 무브먼트(Oil Movement)社는 4월 OPEC 해상 수출량(앙골라, 에콰도르 제외)이 전월대비 56만 b/d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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