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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월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 1250개로 확대
정성진 기자|biking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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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월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 1250개로 확대

기사입력 2009-04-27 1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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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기도는 5월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를 당초 계획 874개 보다 400여개가 늘어난 1,250개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22일 노동부에서 5월 실업자가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밝히는 등 경기침체로 실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에 대비한 시기적절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경제난극복을 위한 재정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년 12월부터 실업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하여 지난 1월 5일부터 800여명을 고용해 왔으며, 3월부터는 인원을 1,000여명으로 확대해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실업 등으로 참여 희망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국비 추가지원을 요청해 이번 정부 추경에 36억원을 배정받는 등 약6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5월부터는 일자리수를 1,250개로 확대해 녹색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도로변 경관림 등 공공성이 높은 산림을 중심으로 덩굴제거, 고사목제거, 산물수집 등의 작업을 하는 사업으로서 근로자에게 1일 45~50천원의 인건비를 지급한다.

31개 시·군별로 15~130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의 모집공고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산림가꾸기 등을 포함한 숲가꾸기 사업으로 가꾸어준 숲은 그렇지 않은 숲에 비하여 생장속도가 5배 빠르며 하층식생이 8배 증가하고 수원함양 기능도 증가하는 등 경제적 가치는 3배, 환경적 가치는 2배 이상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숲가꾸기 등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은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목질계바이오매스로 활용하고 있어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가치증대와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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