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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원자재가격 상승추세…장기적 자원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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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원자재가격 상승추세…장기적 자원확보 필요

하반기 원자재가격 4월 대비 28% 상승, 평균 유가 65달러 내외

기사입력 2009-05-13 17: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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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제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원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삼성경제연구소가 내놓은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과 한국 경제’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추이는 급락세가 마무리되고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고갈에 대비해 각국이 투자하는 대체에너지 생산 및 개발에 노력해야

올해 월평균 유가는 2008년 12월에 비해 WTI유의 경우 26.9%, 두바이유의 경우 23.7% 상승했다. 기타 원자재가격도 비철금속을 중심으로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

이는 중국발 수요 증가 및 주요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수급상황이 변화하고 있고 달러화의 약세 전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점증 등으로 원자재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삼성경제연구소는 풀이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원자재가격은 4월 대비 28% 상승하고 평균 유가는 65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연구소는 전망했다. 국제 원자재가격은 2·4분기까지 바닥을 다진 뒤 하반기에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같은 원자재가격 상승은 일반적으로 경제에 부정적 효과를 준다고 생각되지만 적정한 가격 상승은 현재와 같은 경기침체기에 글로벌 경제회복 및 수출확대에 기여해 한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특히 4월 대비 원자재가격 28% 상승, 평균 유가 65달러 등이 안정적으로 실현되면 우리나라는 60억달러의 추가적인 무역수지 흑자가 발생하고 경제성장률이 1.5%p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원자재가격 상승은 우리 경제에 ‘독’이 될 수 있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자원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연구소는 지적했다.

특히 자원고갈의 상황에 대비해 각국이 경쟁적으로 투자하는 대체에너지 생산 및 개발 노력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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