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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식
정성진 기자|biking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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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식

기사입력 2009-05-25 0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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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울산시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나섰다.

울산시는 25일 노사민정 대표인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신진규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최일학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식’을 개최했다.

노사민정은 선언문에서 산업수도를 선도하는 주체로서 작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호협력과 고통분담을 통한 상생의 노사민정 협력시대를 펼쳐나가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을 다함께 다짐했다.

이를 위해 근로자는 최근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의 경영여건에 따라 임금 동결·반납·절감을 통해 고통분담에 적극 참여하고 파업을 자제하며 기업경쟁력 강화 및 선진노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영자는 일자리 나누기 및 고용확대를 통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윤리경영·투명경영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민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의 고통분담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울산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과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며, 근로자 복지증진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선진노사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지난 외환위기에도 지혜와 의지를 모아 잘 극복 했듯이 이번 대타협 선언을 계기로 우리지역 노사민정 모두가 뜻을 같이하면 조기에 경제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타협 선언은 지난해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로 세계경제의 동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완전한 경기 회복시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산지역 노사민정 주체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고통분담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한편 울산시 2009 노사민정 협력사업으로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 과정 운영(5월~8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파트너십 구축 교육(상하반기) △울산하나로 봉사단 운영(5월~10월) △노사민정 등반 및 체육대회(6월, 10월) △지역파트너십 활성화 토론회(상반기) 등을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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