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힘찬병원, 관절염무료수술 지원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의료계에서도 무료수술지원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한화와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관절염 환자를 위한 무료관절염수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이 사업은 증가하는 노령인구에 비해 노인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나 관심이 미흡한 실정에서, 관절염으로 삶의 질을 저해 받고 있는 관절염 환자들이 병을 딛고 일어나 활기찬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관절염 환자 무료수술 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06명의 환자가 무료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33명이 무료수술을 받았다.
후원 병원인 힘찬병원에 따르면, 33명의 수술 환자 중 69.7%(23명)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내과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환자도 57.6%(19명)로 과반수에 달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고혈압 등 내과질환이 있으면 수술 부위 감염 위험, 수술 스트레스로 인한 쇼크, 합병증 등의 위험을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환자는 수술 시간을 견딜 만큼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거나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위험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무료수술 수혜자들은 내과질환을 갖고 있거나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수술경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관절염환자 무료수술 지원 사회공헌사업은 올 12월까지 계속된다. 수술 대상자는 신청한 사람들을 심사하여 한화에서 직접 선정한 후, 힘찬병원에 의뢰, 수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봉사팀(1588-7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구 기자 news@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