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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공사비, “스포츠시설 가장 높고, 학교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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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공사비, “스포츠시설 가장 높고, 학교 가장 낮다”

스포츠시설 1㎡당 2,579,000원, 초등학교는 1,235,000원…전시·노인복지·연구소 뒤이어

기사입력 2009-07-16 09: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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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공공시설물의 공사비 단가 중 스포츠시설이 가장 높고 전시·노인복지·연구소 등의 순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달청은 15일, 2008년에 발주한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16개 유형*에 대한 공사비 및 주요 공사자재 투입량 등을 분석한 ‘2008 공공시설물 유형별 공사비 분석’ 자료를 발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16개 유형은 일반청사, 대형청사, 초등·중고등·대학교, 경찰서, 경찰서지구대, 우체국, 노인복지시설, 도서관, 스포츠시설, 전시시설, 병원, 연구소, 도로, 터널 등이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사무실로 사용되는 일반청사의 경우 1㎡당 1,538,0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공사단가가 높은 시설은 체육관 등 스포츠시설로 1㎡당 2,579,000원이며, 초등학교는 1,235,000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에는 토지보상비와 설계비, 감리비 등 시설부대경비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건축물의 공정별 공사비 비중은 골조공사가 22.0%, 마감공사가 32.7%, 설비공사가 32.3%(기계 15.6%, 전기 10.6%, 통신 6.1%), 토공사·조경 등 부대공사가 13.0%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철근 등 주요 공사자재 투입량을 보면 건축면적 100㎡당 철근이 10.9Ton, 레미콘이 78.6㎥, 시멘트가 3,784㎏(약95포)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적정 규모의 설계입안과 예산편성을 통해 공사품질은 높이고 거품요인은 제거해 재정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책은 유형별 공사비와 자재투입량 등 분석 외에도, 총 43건 각 공사에 대한 조감도, 공사개요, 설계내용, 세부공사내역 등이 체계적으로 분석되어 있어, 공공기관 등에서 예산편성, 주요 자재의 수요예측 및 기본계획 수립 등에, 건설업체에서는 입찰 및 공사원가관리에, 설계업체에서는 공공시설물을 설계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나라장터와 조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강정구 기자 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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