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세 타고 반도체 업계 약진 중
날개 단 D램 가격…연초 대비 74% 상승률 보여
기사입력 2009-08-21 09:22:48
[산업일보]
경기 불황에도 열기가 식지 않았던 반도체 업계의 주력 제품인 D램 가격이 경기 회복세를 보이는 3분기 들어선 가격대가 하늘을 찌를 듯 상승하고 있다.
D램 주력 제품인 1Gb DDR2의 최근 고정거래 가격은 1.41달러로 이달 초에 비해 5.2% 올랐고, 한 달전 1.22달러보다는 15.6% 상승했다고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는 밝혔다.
업계 불황이 지속되는 2년 동안 가장 낮은 가격 수준이었던 올 초와 비교하면 D램 가격은 74.1% 올랐으며, 차세대 D램 제품의 최근 고정거래가격도 1.56 달러로 이달 초 1.50 달러와 비교해 4% 상승했다.
업계 주력 제품 가격이 급격하게 회복세를 보이면서 3분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수익률도 대폭 오를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DDR2 D램 가격이 1달러를 회복한 올 2분기 2천4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성수기인 3분기에 D램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하면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고, 하이닉스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 2분기 세계 D램 시장 규모는 45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34% 성장했고, 출하량은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는 밝혔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경기 불황에도 열기가 식지 않았던 반도체 업계의 주력 제품인 D램 가격이 경기 회복세를 보이는 3분기 들어선 가격대가 하늘을 찌를 듯 상승하고 있다.
D램 주력 제품인 1Gb DDR2의 최근 고정거래 가격은 1.41달러로 이달 초에 비해 5.2% 올랐고, 한 달전 1.22달러보다는 15.6% 상승했다고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는 밝혔다.
업계 불황이 지속되는 2년 동안 가장 낮은 가격 수준이었던 올 초와 비교하면 D램 가격은 74.1% 올랐으며, 차세대 D램 제품의 최근 고정거래가격도 1.56 달러로 이달 초 1.50 달러와 비교해 4% 상승했다.
업계 주력 제품 가격이 급격하게 회복세를 보이면서 3분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수익률도 대폭 오를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DDR2 D램 가격이 1달러를 회복한 올 2분기 2천4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성수기인 3분기에 D램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하면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고, 하이닉스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 2분기 세계 D램 시장 규모는 45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34% 성장했고, 출하량은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는 밝혔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