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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일 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 대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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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일 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 대성황리 종료

日 유력 플랜트업체 7개사 참가, 국내 부품업체 줄이어

기사입력 2009-09-18 08: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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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일 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 대성황리 종료

[산업일보]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7일 롯데호텔에서 국산 플랜트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일본기업 구매담당자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유력 플랜트업체인 MHI(Mitsubishi Heavy Industry), SHI(Sumitomo Heavy Industry), IHI(Ishikawajima-Harima Heavy Industry), INC Engineering, JP Steel Plantech 등 7개사 구매담당자와 국내 플랜트기자재(열교환기, 밸브, 펌프, 유량계 등) 제조업체 70여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일본기업들은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상담회 개최전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로부터 우리나라 수출 희망기업의 관련자료를 제공받아 자체적으로 심사하였고, 이를 토대로 1:1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MHI와 IHI는 일본의 5대 중공업에 속하는 업체들로서 발전설비, 화학설비, 우주로켓, 선박 등을 취급하며, SHI는 철구조물, 환경설비 등을 취급하는 종합플랜트업체로 유명하다.

또 INC 엔지니어링은 환경설비, 항공기운전설비 등을 취급하는 종합엔지니어링업체이며, JP Steel Plantech는 JFE엔지니어링, 히타치조선, 카와사키중공업, 스미토모중공업 4개 업체에서 각각 제철플랜트사업을 분리 통합해 2001년 설립된 대형기업이다.

한편 플랜트 기자재를 포함한 우리나라 기계산업은 전년도에 457억불의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유독 일본과의 교역에서는 138억불의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7월까지 53억불의 적자를 보이는 등 만성적인 대일 무역 역조현상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기계산업진흥회 윤동섭 상근부회장은 “최근 ‘엔고’ 현상의 지속으로 일본의 플랜트업계가 가격, 품질 및 납기에 경쟁력이 뛰어난 국내 업체로부터의 아웃소싱을 원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대일 플랜트기자재 수출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윤공석 기자 k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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