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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기계 등 주력산업 수출 13~18%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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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기계 등 주력산업 수출 13~18% 증가 전망

기사입력 2009-12-14 09: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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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은행을 비롯 경제연구원들이 저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연구원도 2010년 GDP는 4.8%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따르면 기저효과를 제외한 실제 회복속도나 체감 회복추이는 훨씬 완만, 2009년 상반기 부진의 기저효과가 배제된 2010년 하반기 성장률(3.3%)이 체감 회복속도에 좀 더 근접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중기적으로 이번 경기회복은 과거에 비해 수출의존도가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세계교역의 침체 폭이 깊고 부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 수출환경이 불리하다는 점에서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T산업군은 윈도 7 출시에 따른 PC 교체 수요, 남아공 월드컵 특수, 스마트폰 시장 확대, LED와 태양전지 수요 증가로 여타 산업군보다 내수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는 전년대비 기저효과와 전방산업 호조로 41%의 매우 높은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다.

비IT산업에서는 건설 및 설비투자 회복에 따른 일반기계와 철강 내수가 10%이상 증가하고 섬유와 석유화학은 완만히 증가하는 반면, 자동차와 조선은 부진이 예상된다.

자동차는 노후차 세제감면책 종료,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구매력 감소로 1.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원화절상 기조가 제약요인이나,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과 개도국에 대한 수출 호조로 10.8% 증가하여 2008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특수, 윈도 7 출시 등에 따른 수출여건 개선으로 15.2% 증가하는 IT산업군이 제조업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 반도체 17.0%, 디스플레이 15.1%, 정보통신기기 14.3%, 가전 13.4% 로 고른 증가세가 점쳐지고 있다.

비IT산업에서는 건조물량이 지연되고 있는 조선만 수출이 감소하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세계수요 회복으로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임. - 자동차, 일반기계, 철강은 13~18%,

섬유와 석유화학은 10~11% 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수출에서 10% 안팎의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은 조선, 정보통신기기, 자동차, 반도체로서 4개 산업의 합계는 41%에 이를 전망이다.

안영건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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