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KOTRA는 최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조사 기관인 CSM Worldwide와 공동으로 ‘2010 세계 자동차산업 대 전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자동차 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한 연사들은 2010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한국의 승용차 생산은 7%가 증가한 3백 6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세계 자동차 시장을 견인하는 주역은 중국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날 연사들은 전 세계적인 구조조정 가운데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향상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한국 부품회사들은 이를 선진국의 완성차 회사 공략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올해부터 회복
기사입력 2010-02-26 18: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