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플랜트건조, 지능형 용접기로 무장
'용접기에도 첨단을 입힌다'는 생각으로 선박과 플랜트 건조에 사용되는 용접기의 수리나 개조에 그치지 찮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갖춘 지능형 첨단용접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스웰(주)이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회에서 가변 제어형 송급장치를 전시, 인기를 끌었다.
스웰은 기존처럼 2차(CRATER) 전류·전압 가변을 위해 용접기 본체로 이동해야 하는 시간적 비용을 줄여 1차 전류·전압 가변뿐 아니라 2차(CRATER) 전류·전압을 가변할 수 있는 ‘1차·2차 전류·전압 제어형 송급장치’를 통해 작업능률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별도의 배선을 추가하지 않고도 컨트롤 박스 교체 장착이 가능해 구매자의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데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스웰은 1999년 삼성중공업의 공무파트인 용접장비 관리부문이 분사돼 설립한 회사로 분사기업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되고 있다.
경남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에 자리하고 있는 스웰(대표 조형준 www.swel.co.kr)은 지난 20여년간 삼성중공업의 용접장비 및 부대장치 개선과 개발, A/S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조선소와 BLOCK 제조에 있어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 2006년 모사인 삼성중공업에서 독립, 연매출 20억 이상을 올리며 용접장비시장에서 자동화설비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했다.
선박용 용접기의 특성 분석 경험을 기반으로 인버터 600A CO2 용접기를 조선소 최초로 적용, 시도한 스웰은 모든 시공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옥외와 이동이 잦은 어려운 작업여건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용접장치 개발에 매년 연구투자비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2001년 삼성중공업 경영혁신평가 인버터 용접기개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10월에는 전자식 무소음 무진동 수중 추진 시스템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용접로봇용 고속회전 토치 구동부를 개발, 실용신안등록을 마친뒤 다음해 본격적인 독립회사로 독자적 행보를 걷고 있다.
현재는 국내 유수의 용접기가 경합을 벌이는 치열한 시장 점유를 위해 차별화 된 특성과 기술로 조선업의 특성에 맞는 용접 기술을 통해, 작업자의 편리성을 감안해 안전하고 내구성이 강한 용접기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1~2년 시장상황을 지켜본 뒤 인버터용접기 플라즈마를 이용한 제품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형준 대표는 “사실 용접산업의 기술원천은 유럽, 용접재료는 미국이지만 스웰은 박판에서 후판까지 고속정밀 용접과 빠른 처리속도, 정밀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안정성을 높여나가다 보면 세계중심의 용접기. 절단기 전문회사로 우뚝 설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