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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0' 과감한 투자·기획 돋보였다- (下)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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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0' 과감한 투자·기획 돋보였다- (下)

세계5대공작기계전 위상입증, ‘사이버전시회 활성화’ 지적도

기사입력 2010-04-21 0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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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0' 과감한 투자·기획 돋보였다- (下)

[산업일보]
참관객 논높이에 맞춘 세심한 배려 등 기획력 돋보여
좁은 통로에 비해 많은 부스를 차지하는 전시회가 아닌 참관객의 입장에서 통로를 시원하게 확대하고 방문객 집계를 바코드로 실시간 집계, 프레스센터 상황판에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갖춘 점이 눈에 띠었다.
기존 전시회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운영되던 것에 비해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편의 등 세심한 곳까지 배려한 흔적이 역력했다.

부스를 찾아 헤매지 않도록 A~D까지 각 고유부스 번호를 통로 바닥에 기재토록 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관람객들의 현재 위치가 전체 전시장의 어느 위치인지 그림으로 설명해주는 위치표시판은 많은 도움을 주었다. 참가업체들의 리스트를 담은 디렉토리 북 역시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유럽권 언어에 대한 통역서비스를 제공, 적재적소에 통역요원들을 배치함으로써 원활한 구매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 점도 기존 전시회와는 차별화 됐음을 실감케 했으며 참가한 업체들은 한결같이 주최 측의 전시장 주차장 개방을 통해 무료 운영하면서 비용 부담과 교통체증을 해소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SIMTOS 2010' 과감한 투자·기획 돋보였다- (下)

경기 악조건 속에서도 2008년 전시회 보다 규모와 제품 확대
지난해 세계 공작기계 시장은 글로벌금융위기 여파로 30%이상 감소했지만 국내 공작기계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약진하고 있다.

이 같은 기세를 타고 올해는 2008년 전시회(433개사)보다 5.7%증가된 국내업체 184개 업체와 독일 62개 업체, 일본 55개 업체 등 해외 26개국 27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주최 측도 오는 2012년 전시회는 올해 전시보다 그 규모와 부스를 확장, 세계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발돋움 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음을 내비쳤다.

전시면적은 53,541에 458개사, 3,449부스였던 규모를 2012년 전시회에는 CAD/CAM 분야를 포함 총, 107,00에 570개사, 5,000여 부스로 확대하고 2014년까지 107,000에 참가업체만도 800개사에 6,000개 부스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소프트웨어적 요소를 강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통역을 통해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원활하게 하고 해외업체들의 리셉션 규모 대상도 넓어졌다”며 “무엇보다 참가 업체들의 수준이 높아지면 전시회 수준도 같이 높아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참관객 수준은 기존 전시회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인 바이들의 참가를 통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는지 향후 참가 업체들을 통해 설문조사를 벌여 분석 후 향후 전시회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SIMTOS 2010' 과감한 투자·기획 돋보였다- (下)
국내 공작기계 시장의 회복세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서는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인터넷 강국 장점 살린 사이버전시회 적극 도입 필요' 지적도
일반적으로 말하는 ‘성공적인 전시회’는 전시 참가자들이나 참관객들이 해당산업 및 관련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해 기업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시회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 가운데 일부는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한 해외바이어들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전시회 공간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8년 동안 꾸준히 전시회를 참가하고 있다는 L기업은 “심토스 주최 측 홈페이지 전시회 사진을 게재하고 있지만 자료가 부족하다”며 “우리나라 IT인프라는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는데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공작기계 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도 공간적 제약을 받는 오프라인 전시회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 활성화를 통해 ‘SIMTOS'가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전시회 주최 측 관계자는 “기계전시회 같이 수십억을 호가하는 기계들을 사진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고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구매가 이루어지기에 온라인 전시회는 그 실효성에 회의적 시각이 있다”라는 답변으로 일축, 다소 소극적 대응으로 ‘옥의 티’로 남아 아쉬움을 남겼다.

다른 기계전시회와 차별화를 위해 엄두를 내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주최 측의 배려와 용의주도한 전시회 운영의 묘미는 향후 세계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발돋움 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시공에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전시회에도 눈을 돌려,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는 여론도 한번쯤은 무게를 둘 필요성이 있다.

차기 전시회에서는 세계 어느 전시회에서도 손을 대지 못했던 분야까지 진출하는 기획하는 전시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SIMTOS’도 참관객과 참가자 모두 만족하는 전시회, 보고 싶은 전시회, 전시하고 싶은 전시회로 거듭나 성공적 전시회로 평가받기를 기대해 본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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