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 보호기간 '3년에서 5년으로'
'건설신기술 제21주년 기념식' 행사가 서울 양재동 aT 센터 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을 비롯한 300여 명의 건설신기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건설신기술협회에 따르면 건설분야의 기술력을 발전시킨 기술개발자 공로 포상을 위해 2003년부터 주관하고 있다는 것.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건설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기술경쟁력이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부의지를 표명함과 아울러,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기술개발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기술발전 공로자로 총 26명을 선정, 정부 포상을 시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용존산소저감조를 이용한 하수도처리기술' 등 7건의 신기술을 개발한 (주)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강예석 회장, 산업포장은 '가물막이 배면 차수그리우팅 공법' 등 4건의 신기술 개발한 (주) 한진중공업 류기정 상무가 영예를 안았으며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3명,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19명 등 수여가 이어졌다.
지난 해 건설기술 특징은 과거의 소형신기술에서 중형복합 건설공사에 적용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한 점이며, 적용건수는 전년(‘08년) 대비 13% 감소(2,693건)했지만 활용공사비는 26% 증가(6,450억원)했다.
이는 보수공사에서 건설공사에 적용할 수 있는 한 단계 향상된 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향후 국토해양부는 건설신기술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초 보호기간을 5년(현재 3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신기술공사비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원가계산서를 인터넷에 공지하는 방안을 마련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건설신기술은 지난 해까지 596건을 지정, 2004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활용공사비가 6조원을 돌파(6조 848억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