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한승호, 이하 이노비즈협회)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중소기업청 김태일 기술혁신국장 및 이노비즈기업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해 기술혁신 소그룹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우수 기업과 성과를 전시하고 포상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소그룹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기술혁신 소그룹지원사업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를 대상으로, 200개 기업(소그룹)을 선정, 소그룹당 1000만원 한도 내(총 20억원 규모)에서 연구활동을 지원해 기술혁신 성과창출을 가속화시키고자 한 중소기업청의 지원사업이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소그룹 경진대회는 소그룹 활동이 마무리 된 이후 중소기업에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고 전파하기 위하여 공정개선, 제품개선, 기술인력 역량강화, R&D기획 등의 분야에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의 사례를 발굴·포상, 전시하는 행사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주관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별 우수 소그룹 성과물 전시부스를 약 40개 운영하고, 각 지방청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3개 소그룹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활동이 우수한 총 7개 기업에 대한 1천5백여만원 상당의 포상과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주)제닉(대표 유현오)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여성 미용용 마스크팩)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생산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류물을 기존대비 약 65% 줄이고 생산속도를 15%증대시켜 연간 3억 4천만원 가량의 원가절감효과를 얻었으며, 폐기물 처리비용 또한 연간 1억 4천만원 가량 감소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공정개선과 관련하여 “금형 2라인 Press Mold 및 Coating Guide Line 설치”관련 산업재산권을 출원 중에 있으며, 손실률 저하와 생산속도 증가,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등으로 발생하는 원가절감액을 고용으로 연계시켜 지난해 8월 공장 근무 인원수 49명이, 올 4월 64명으로 약 15명 신규채용 됐다.
금상을 차지한 (주)다래파크텍(대표 김호정)은 VoIP폰(브이오아이피폰: 주차장 내부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기반 전화)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기존의 통화 끊김현상 등의 문제점 개선한 신제품을 개발하여 월평균 140여건의 A/s 발생건수를 월평균 7건으로 줄이고 이에 따른 인건비 감소, 신제품 예상판매이익 등 연간 2억3천여 만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은상은 (주)우림, (주)금진 두 개기업이, 동상은 디케이산업(주), 주식회사 제노, (주)에스비비테크 등 세 개 기업이 수상했다.
한편 소그룹 지원사업은 정부가 2005년을 시작으로 5년간 120억을 들여 약 1,100여개 소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협회 홍창우 전무는 최근 3개년간(2007~2009) 약 30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분석에서 소그룹 활동을 통한 비용절감 및 매출증대액이 2,000억원에 달한다며, 이를 토대로 5년누적 1,100여개 업체 지원을 고려하면 약 8,000억원의 비용절감 및 매출 증대액이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