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는 ‘세계 4대 소재 강국’ 진입의 초석이 될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의 사업 RFP를 확정했다.
WPM(World Premier Materials)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거나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시장지배력을 갖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용화 소재로서 세계시장 10억불(1조원) 이상, 시장점유율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총 1조원의 재정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식경제부는 지난 3월말 부품소재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10대 소재별로 기획전담팀을 구성해 확정된 개발소재의 최종 목표 및 핵심기술을 공청회에서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세부 기획전담팀은 온라인 공고를 통해 신청받은 1,132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공, 경력 등을 고려하여 10개팀 총 192명(산 55%, 학 25%, 연 20%)을 WPM 기획위에서 최종 확정한 것이며 기업주도형 사업임을 감안, 산업계의 참여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업계 참여율을 최소 50% 이상으로 구성함을 원칙으로 했다고 정부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RFP 기획은 수요기업은 물론 경쟁관계에 있는 소재기업도 참석토록 전담팀을 구성하여 특정기업의 의견에 편중되지 않도록 기획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 R&D 사업 중에서는 최초로 기획전담팀 전원의 실명과 소속을 WPM 웹사이트(http://wpm.keit.re.kr)를 통해 전격 공개함으로써 초기단계부터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WPM 사업이 소재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소재?수요기업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를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WPM 10대 소재 개발을 통해 2018년도에 형성되는 약 2,800억불의 세계시장에서 강력한 경쟁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