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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일본프로투어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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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일본프로투어 첫 우승

기사입력 2010-05-31 17: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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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김경태(24, 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20대의 영건파워를 보여줬다.

김경태는 2007년 프로 데뷔 첫 해 한국프로골프투어 SBS 삼능 애플시티 오픈 이후 약 3년만에 우승컵의 입을 맞춘것이다.

프로데뷔 첫 해에 3승을 거두며 신인왕과 상금왕에 오른 기대주 였고, 그 해 일본에 진출을 하였지만 2008년 4월 쓰루야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준우승만 5번 했을 뿐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JGTO의 우승컵을 받은 한국선수로는 허석호가 2008년 11월더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년 반 만이기에 그 우승은 더욱 뜻 깊었다.

김경태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야마골프장에서 열린 JGTO 다이아몬드컵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며 함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며 김경태를 추격한 2위 오다 고메이를 2타차로 따돌렸다. 2008년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뛰는 김경태의 일본 대회 첫 우승으로 우승상금 2천 400만엔을 받았다.

김경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크게 얻었다"며 "일본에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김형성(30)은 공동 4위(12언더파 276타)로 경기를 마쳤으며 일본의 골프스타 이시카와 료는 공동 32위(2언더파 286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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