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잔디 티잉그라운드 위에 티를 꼽고 동반자들보다 더 멀리 치게 해달라고 기도 하지 않는가? 요즘 골프중계를 보면 장타를 치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나도 그들처럼 시원한 샷을 날리기 위해 매일 연습장에서 연습을 한다. 뿐만아니라 전보다 성능이 좋아진 클럽, 장타를 치는 선수의 클럽을 살펴보며 그와 똑같은 클럽으로 교체하기도 한다.
프로들처럼 장타만 날릴 수 있다면 한층 좋아진 클럽 구입과 늘어난 연습량이 머 그렇게 큰일인가, 물론 다 좋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이제 괜한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고 스로들의 샷에 주목해보자. 그들의 스윙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유연한 허리의 움직임에도 좋지만 왼쪽 무릎에 가해지는 압박감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 타이거 우즈의 스윙 탑을 보면 클럽이 똑바로 표적선을 가리키고 있으며, 클럽 페이스는 직각 상태를 이뤄 훨씬 더 좋은 위치에서 다운스윙이 시작되면서 300야드의 멋진 드라이버 샷을 날릴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타이거우는 이러한 멋진 드라이버 샷을 날리기 위해 클럽을 어깨에 걸치고 옆으로 몸을 구부려 주며힙의 근육은 물론이고 허리 근육과 양쪽 측면의 사근까지 모두 뻗어주며 유연성 운동을 즐겨한다.
▶ 미셸위 300야드의 장타를 날리는 미셸위의 스윙을 보고 있노라면 시원하다. 물론 그녀는 장타를 치기 위해 아주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그것은 바로 182cm 큰 키다. 미셸 위는 자신의 큰 키를 원심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스윙의 시작인 테이크어웨이부터 클럽 헤드를 먼 쪽으로 유도해 아크를 최대화시켰음을 볼 수 있다.
미셸 위 역시 특유의 유연성을 이용해 상체를 한계치까지 뒤틀어 비거리를 늘리고 있다. 또한 이러한 뒤틀림은 피니시 상황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데 까지 이어져 오른 어깨가 타깃 방향을 향하는 그녀의 모습은 타이거 우즈를 연상시킨다.
▼ 이보미 이보미의 스윙을 보면 예전의 스윙과는 크게 다름을 느낄 수 있다. 조금 더 파워풀해졌고 조금 더 유연해졌다. 이보미의 올해 평균 드라이버 거리는 256야드이고, 작년 평균 드라이버 거리는 249야드로 무려 작년보다 10야드의 비거리를 늘렸다.
또한 이보미 스윙의 또 다른 특징은 오른쪽 무릎을 견고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백스윙을 안정시키고 스윙 아크를 최대한 크게 하려면 클럽이 허리 높이까지 오는 테이크어웨이 단계에서 오른쪽 무릎이 펴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잡아 주고 있다.
하지만 서희경은 동계훈련 때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하체가 강화되면서 백스윙시 오른발 축이 밀리지 않았고, 백스윙 톰에서 클럽을 길게 넘겨 지면과 평평하던 것을 약간 줄여 간결해졌다. 또한 백스윙시 자세를 낮춰 몸의 꼬임을 극대화하여 서희경이 예전에 가지고 있던 충분한 어깨턴과 리듬이 함하여 비거리가 늘었고 LPGA초청선수로서 우승컵을 안을 수 있었다.
▲ 강경남 작년 이렇다할 우승이 없어 많은 아쉬움을 뒤로 남겼던 강경남이 올해 우승입질이 시작되었다. 강경남의 스윙은 다이나믹하지는 않지만 섬세함과 정교함이 특징이며, 강경남의 드라이버샷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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