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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4차전 FR 준회원 소영선, 연장전 끝 생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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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4차전 FR 준회원 소영선, 연장전 끝 생애 첫 승!

기사입력 2010-06-10 1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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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 6,334야드)에서 열린 ‘KLPGA 2010 Kangsan ∙ Volvik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 최종일, 올해 KLPGA 준회원에 입회한 소영선(18,육민관고3)이 정한나(19), 김유리B(18)와 연장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4위로 최종라운드에 임한 소영선은(1번홀, 필드코스 출발) 전반 9홀에서만 보기 없이 4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휘두르며 선두추격에 나섰다. 이후 후반 9홀에서도 소영선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추가해 오늘만 6타를 줄인 덕에 총합계 9언더파 135타(69-66)로 경기를 마쳤다.

정한나 역시 오늘만 6타를 줄이며 총합계 9언더파 135타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고, 김유리B는 4번홀(파3, 184야드)에서 생애 처음으로 기록한 홀인원에 힘입어 소영선, 정한나와 함께 연장전에 합류했다.

18번홀(파5, 492야드)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정한나는 티샷이 왼쪽 해저드에 빠진데다 두 번째 샷마저 벙커에 빠져 우승권에서는 멀어졌고, 우승 경쟁은 김유리B와 소영선의 대결로 좁혀졌다.

투온을 노린 소영선은 온그린에는 실패했으나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30센티미터짜리 천금 같은 버디를 성공해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김유리B 역시 투온으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1미터짜리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해 결국 소영선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생애 처음으로 우승재킷의 주인공이 된 소영선은 “아직까지 우승이 실감나질 않는다.”며 짧게 운을 뗀 뒤 “같이 연장전을 치른 선수들이 모두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라 긴장도 많이 됐는데, 차분히 내 플레이에 집중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영선은 “고향 선배인 (이)보미 언니에게 평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특히 틈날 때마다 코스 공략이나, 멘탈 등 시합에 도움이 되는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줘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 뒤를 이어 배신영(19)과 준회원 이민영(18,ADT캡스)이 8언더파 136타 공동 4위로 마감했다.

강산건설 주식회사와 국내 골프공 전문제조회사인 ㈜볼빅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KLPGA가 주관한 ‘KLPGA 2010 Kangsan ∙ Volvik 드림투어 4차전’은 2010 KLPGA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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