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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력소비량 확 낮춘다…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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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력소비량 확 낮춘다…

산업단지 연간 전력비용 2,900억 원 절감 기대

기사입력 2010-06-21 08: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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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산업기술대학교(KPU·총장 최준영)가 단일 권역으로는 국내 산업용 전력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경기 서해안 산업단지(시화·반월·남동)의 전력소비량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전력저감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이를 위해 최근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서해안 산업클러스터 내 중소기업에 대한 전력에너지 저감을 위한 공인인증시험 기반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오는 하반기 중 산·학·연을 하나로 잇는 ‘전력저감지원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전력저감지원센터는 선진국 중심의 에너지경영시스템(EMS·Energy Management System) 도입 확산 추세와 내년 6월로 예정된 EMS국제표준(ISO 50001) 제정 발효 등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에너지소비 환경에 최적화된 EMS를 구축, 국내 제조산업의 구조를 국제표준에 맞는 에너지 저소비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산업용 전력에너지 소비의 27.5%를 차지하는 경기 서해안권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력소비량을 최고 10%까지 저감시켜 연간 2,900억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토록 해 제조업의 비용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총 80억 원(정부지원 50억 원, 민간부담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한국전기연구원(전력제어 IT망 구성 등) ▲한국산업기술시험원(KOLAS 적합성 분석 등)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단지 내 전력제어 협력 등) ▲에너지관리공단(중소기업형 전력저감시스템 구축 등) 등과 연계해 전력에너지에 대한 목표부하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품질관리 등의 저감기능을 갖춘 중소기업형 전력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전력저감설비 및 관련 시스템의 보급 확산과 동시에 전력저감 분야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 국제공인 인증시험설비 기반을 함께 마련하게 된다.

그동안 대기업들은 자체 EMS 구축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환경에 신속히 대처해왔지만 전력에너지 다소비업종이 밀집된 산업단지 내 중소 제조업체들에 대한 전력관리 지원체계는 거의 전무한 상태여서 이번 ‘전력저감지원센터’의 역할에 큰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전력에너지 저감 성능평가 및 관련 규격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전기에너지 관련 측정시험법 조차 만들어지지 않아, 중소기업을 위한 국제공인 인증시험설비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센터설립 업무의 총괄을 맡은 장홍순 교수(에너지·전기공학과)는 “우선 전력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의 최적화 설계로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업종간 클러스터가 잘 조성된 경기 서해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형 EMS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뒤 다른 산업단지에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기술대는 전력저감지원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시화·반월·남동공단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개 업체를 선정, 웹을 통한 맞춤형 전기에너지 저감 파이롯트를 운영하면서 지원사업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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