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주만에 출전한 미국프로골프투어 AT&T 내셔널 첫날 경기가 부진하다. 디펜딩 챔피언 우즈는 지난 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애러니민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쏟아내며 3오버파로 73타 공동 81위에 머무르며 자신의 복잡한 심정을 마치 필드에 내보이는 것 같았다.
타이거 우즈는 여전희 330야드의 폭발적인 드라이브 샷을 날렸지만 아이언 샷에 의한 페어웨이 안착률은 57%에 불과했고 그린 적중률도 56% 떨어진데다 퍼트 감각마저 좋지않아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사면 초가였다. 성적이 좋지 않음과 취재진의 관심은 미국 연방수사국의 금지약물수사였기 때문이다. 금지약물을 소지하다 체포된 의사 앤서니 갤리로부터 치료를 받은 우즈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2~3시간 정도 연방수사관의 조사를 받음을 인정했고, 우즈는 금지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으며, 수사관의 질문에도 성실이 답변했다고 전했다.
골프데일리(http://www.golf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제공 산업일보 제휴사 골프데일리]
우즈의 심경이 필드에 보이다
기사입력 2010-07-05 18: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