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분야 '미래 유망기술 30選' 선정
국방기술품질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발표회 개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정재원, 이하 기품원)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준승, 이하 KISTEP)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래 국방 유망기술 30選'이라는 주제로 국방부, 교과부, 방위사업청, 합참, 각 군, 관련기관, 산·학·연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방 분야에서 최초의 시도이며, 국방기술기획기관인 기품원과 민간의 대표적 기술기획기관인 KISTEP이 공동연구를 통해 선정한 '미래 국방 유망기술 30選'결과를 발표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8개월이 소요된 '미래 국방유망기술 30選'선정은 160개 기관, 총 1,70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토론과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정량평가 등을 통해 도출된 후보기술들 중에서 군·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기품원 창설 30주년을 기념, 최종 30개를 엄선하였다.
이번 발표회에는 산업기술연구회 한욱 이사장을 비롯하여 산하 정부출연연구소 기관장들(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산업연구원, 재료연구소 등)이 대거 참석하여 국방과 민간의 공동연구결과를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KISTEP 이준승 원장은 “미래 사회를 향한 과학기술의 역할”이란 주제로 미래 과학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연설하였으며, 이어서 주제발표로 기품원에서 “미래 국방 유망기술”의 선정결과를 3개 분야로 나누어 발표하였으며, KISTEP에서는 “미래 예측과 과학기술 전략”을 주제로 과학기술사회에서 미래 예측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의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홍현의 박사(기품원 기술기획팀장)은 유망기술 발굴 배경, 선정절차 및 결과 등을 발표하면서 미래 국방유망기술의 비전을 제시하였고,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성린 박사(기품원 기반체계연구부장)는 육·해·공 기반체계분야 유망기술로 소형 초고속탄 능동방호기술, 스텔스 탐지기술 등을 제시하였으며, 세 번째 발표자인 김재훈 박사(기품원 유도감시통신부장)는 지휘통제/감시정찰/정밀타격분야의 유망기술로 지능형 영상탐지/추적기술, 고에너지 광섬유 레이저기술 등을 제시했다.
미래 국방유망기술 선정은 ‘미래기술 예측’ 연구의 일환으로, 선택과 집중의 기술획득전략 제시를 통해 국방자원의 활용가치 극대화를 위한 국방기술기획의 선행단계 연구활동이다. 특히, 이번 미래 국방유망기술 선정은 앞으로 민간과 국방이 연계된 국방연구개발이 더욱 필요한 상황에서 기술기획단계에서 국방과 민간의 유기적 교류가 이루어진 연구결과로서 민간의 우수기술이 국방연구개발에 적극 참여에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품원 정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민간뿐만 아니라 국방분야에서도 첨단기술의 융·복합화가 급진전되고, 국방연구개발 투자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미래 국방유망기술 발표회가 국방 R&D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전쟁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