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주요국가의 출구전략 실시 가능성, 유럽의 금융불안, 4월 대비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5월중 국가산업단지 경제지표는 호조 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약 78%가 제조업인 만큼 국가산업단지의 경제지표 호조 지속은 국내 제조업 전반의 실적 개선을 반영하는 지표다.
5월중 국가산업단지 생산은 4월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고용도 4월 대비 증가. 다만, 국가단지 수출은 4월 수준 을 유지했다.
생산은 4월대비 2.5% 증가한 41조 148억원으로서 4월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인 40조원을 상회했고 고용은 5월중 임차업체의 신규 가동(256개사), 기존업체의 신규 채용 등으로 인해 4월대비 9,719명이 증가한 829,060명을 기록했다.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별로는 석유화학, 전기전자의 실적이 4월 대비 개선된 반면, 운송장비의 실적은 부진하였고 기계는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석유화학 업종은 주요 업체의 설비보수 완료 및 정상가동 재개, 석유화학 제품 수요증가 등으로 생산(0.3%) 및 수출(7.3%) 증가가 이어졌다.
전기전자 업종은 완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생산(11.4%) 및 수출(4.4%)이 증가한데 비해 운송장비 업종은 선박제조 실적 감소, 조업일수 감소로 인해 생산(△1.3%) 및 수출(△12.0%)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계 업종은 하절기 제품 수요 증가로 인해 생산(2.3%)이 증가하였으나, 해외 건설중인 담수설비의 납기일 조정으로 수출(△12.3%) 감소가 이어졌다.
한편 주요 국가산업단지의 실적은 4월 대비 대부분 개선되었으나, 운송장비가 주력업종인 울산 국가산업단지는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