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우즈와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의 변호인들은 성명을 내고 이날 플로리다 베이 카운티 순회법원에서 이혼이 이뤄졌다.
우즈 부부는 변호인들을 통해 "결혼이 끝난 것은 슬프며, 서로 앞날에 최고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 비록 결혼생활은 끝났지만 우리는 훌륭한 두 자녀의 부모이며, 그들의 행복이 모두에게 가장 중요했고 앞으로도 항상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이혼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즈와 엘린의 세살 난 딸과 19개월 된 아들의 양육권을 공동으로 가질 것으로 우즈 부부가 공동 양육권에 합의했다고 전한다. 또한 엘린은 위자료로 적게는 1억 달러에서 많게는 5억 달러의 위자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즈는 지난 섹스 스캔들과 엘린과의 이혼 절차 등으로 마음이 피폐해져 있는 상태이다. PGA 복귀 후 우승을 꿈꿨지만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슬럼프를 겪고 있다. 이제 많은 우즈의 골프팬들은 우즈가 이혼 후 첫 출전하게 될 PGA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지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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