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검찰은 사채를 빌려 상장기업을 인수한 후 횡령, 배임, 주가조작 등 다양한 비리를 저질러 상장폐지를 초래한 기업사냥꾼과 악덕 기업주들을 대상으로 집중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따르면 지난 6월부터 전국의 검찰청을 지휘, 30여개 업체 관련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총 21명을 기소했으며 이중 12명은 구속기소했다.
이는 최근 기업사냥꾼들이 제 돈을 들이지 않고 사채를 빌려 상장기업을 인수한 후 횡령 등으로 돈을 빼내어 상장폐지를 초래하는 사례 빈발한데 따른 것으로 기소자 중 동종 전력자가 무려 11명에 이르며 공인회계사도 1명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적발된 범죄자들이 취득한 불법수익을 회수 중에 있으며, 도망간 범죄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검거해 엄벌할 방침이다.
검찰은 "종래 상장기업이 퇴출되더라도 기업주의 비리 유무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 없어 제대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대검 중수부에서 금년 상장폐지업체 등 부실기업들을 신속히 분석, 수사에 착수함으로써 다수의 악덕 기업사냥꾼들을 일거에 적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사냥꾼·악덕기업주 '집중 수사'
기사입력 2010-08-31 07:17:11
강정수 기자 news@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