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데일리 최아름기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최경주와 나상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꿈꾸게 되었다.
최경주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로 단독 5위에 올라 드라이버 정확도는 64%, 그린적중률은 72%를 기록하며 공동선두 그룹에 2타 뒤진 단독5위로 첫 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프레이오프 세 번째 대회인 'BMW 챔피언십'에서 나상욱과 함께 공동3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최경주는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후 6번홀에서 보디를 범했지만 7번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은며 만회에 성공했고 이어 9번홀에서도 1타를 더 줄어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후반에 들어 13번홀에서 다시 보기로 1타를 잃었지만 15번에서 버디를 하는 등 자신의 실수를 빠른 시간내에 회복하기 시작했다.
현재 선두 그룹에는 제프 오길비와 루크 도널드, 폴 케이스가 나란히 4언더파 66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에 최경주는 이들과 불과 2타를 뒤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앞으로 남은 3일 동안 극적인 역전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나상욱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기록하여 헌터 메이헌, 필 미켈슨, 제이슨 데이와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으며, 5, 6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한 나상욱은 7번 홀부터 3연속 버디사냥에 나서며 분위기를 역전시키는데 성공했고, 남은 후반라운드 9개 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하는 침착한 경기를 보여줬다.
(사진제공 SK텔레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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