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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학 부품, 도광판 기술 진화 어디까지
이민정 기자|min963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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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학 부품, 도광판 기술 진화 어디까지

슬림 디자인의 '에지형' 성장세 두드러져

기사입력 2010-10-05 0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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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LED LCD TV가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특히 슬림 디자인에 있어 장점을 지닌 에지형 LED LCD TV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에지형 LED LCD TV의 핵심 광학부품에 속하는 도광판 및 원재료 부족 문제가 이슈화되었다.
이로 인해 도광판의 원재료인 MMA, PMMA의 가격이 전반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광판 가공단에서는 기존 확산판 전용 라인들이 도광판으로 전환되는 등 생산 라인의 캐파 확장이 지속되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LED LCD TV의 재고 과잉으로 도광판 수급이 대폭 완화되었다.

TV업체들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및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는 등 재고 소진에 힘쓰고 있으나, 올해 상반기 대비 생산은 주춤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도광판 생산라인 가동률 역시 낮아진 상황이다.

최근 발간된 디스플레이뱅크 ‘LED LCD TV용 도광판 2011’리포트에 따르면, LED LCD TV는 내년에 7,800만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에지형 LED LCD TV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여, 현재의 도광판 가동률 저하가 올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 LED LCD TV 시장에 자칫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MMA 원소재 공급은 앞으로도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도광판 업체들은 슬림화, 고휘도화, 신공법/신재료 개발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슬림한 도광판은 원재료 부족 상황에서 이를 소폭이라도 완화할 수 있는 기술이며, 전체 TV 제품의 두께 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로 현재 주류 제품의 두께는 선두 기업의 경우 3.5mm/3mm로 볼 수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에지 LED 시장에 진입한 기업은 4mm를 주로 양산하고 있다.

그러나 3.x mm 두께에서 2.x mm 수준으로 대량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내열 특성과 휘도 저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순탄치 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휘도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고 있는 후발주자들은 기존 공급사와의 기술 차별점을 갖기 위해 고휘도 도광판 개발을 시도하는 추세이다.

도광판 원판 자체에 렌티큘러 패턴을 형성하거나, 도트 패턴 형성 단계에서 프리즘 형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소폭의 휘도향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신공법/신재료에 있어 기존 LGP 원판 가공 기반의 공정이 여러 공정을 거쳐 물류비와 재료의 손실이 있기 때문에 사출 등 간소화된 공정으로 TV용 도광판을 성형하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 아직 기술적으로 입증된 바가 많지 않아 불확실성이 많지만 여러 장점을 가진 혁신 기술이기 때문에 대량 양산 적용 기술 개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 이덕래 수석연구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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