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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여자프로골프대항전 무산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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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여자프로골프대항전 무산위기

과연 이대로 없어지나?

기사입력 2010-10-04 1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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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골프데일리 조성수기자] 한국과 일본의 여자프로골프대항전이 올해는 타이틀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무산 위기에 처했다.

이 대회의 주축이 되었던 제주 핀크스골프장이 SK에 매각된데 이어 공동스폰서 역할을 수행했던 일본의 쿄라쿠 측도 난색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는 지금으로서는 대회가 불투명하며, 빠른시일내에 일본으로 건너가 코라쿠 측과 상의해보겠다는 입장만 밝힐 뿐이다.

지난 1999년 창설된 한일 여자프로골프대항전은 매년 12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양국의 자존심을 대결하는 특급이벤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은 박세리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낭자군'을 주축으로 '드림팀'을 구성했고, 일본 역시 최강의 팀으로 맞서 미국과 유럽이 벌이는 솔하이컵 이상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다.

총상금 6350만엔의 매머드급 규모르 열리는 대회의 명맥을 잇기 위해서는 최소한 2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기에 다른 스폰서를구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한국여자프로골프는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처럼 상금 없이 치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올해 당장 상금을 없애는 문제도 쉽지 않다면서 일단 일본과의 협의를 통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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