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 트위터 하지마!'
[골프데일리 최아름기자] 미국과 유럽의 골프 스타들을 쫓아다니는 트위터 팔로워들이 심심한 한 주를 보내게 됐다.
바로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미국과 유럽의 대표 선수들이 트위터를 비롯해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의 이용을 전면 금지하기를 명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코리 페이빈, 유럽의 콜린 몽고메리 중장을 내달 1일 밤(이하 한국시간)부터 사흘동안 웨일스의 셀틱 ㅣ매너에서 벌어지는 라이더컵에 선수들이 집중하기 위해 이번주 모든 소셜 네트워킹 이용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페이빈 주장은 "일주일 동안 트위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면서 "지금은 라이더컵과 경기 그리고 팀원들 간의 화함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명했으며, 몽고메리 주장도 각종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이용하다 보면 경기에 집중하기 어렵다면서 10월 4일이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우리들의 기쁜 소식을 접할 수 있지만 그전까지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이 같은 사실은 선수들의 대회 전 마지막 트윗으로도 전달됐다.
팔로워가 무려 100만 명이 넘는 스튜어트 싱크는 웨일스로 떠나기에 앞서 보낸 마지막 트윗에서 "웨일스에서는 모두 꺼놓기로 했다. 웨일스에서 단순히 보기만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미국의 리키 파울러 역시 자신의 팔로워에서 "미안하다. 웨일스에서는 소식을 전하지 못하게 됐다. 주장의 명령이다" 라고 마지막 트윗을 올리는 등 미국과 유럽의 모든 선수가 팬들에게 라이더컵 기간 동안 트위트 금지령을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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