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유금속 확보로 '新산업' 육성 기여
2013년까지 국내 희유금속 부존유망지역 정밀탐사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개최된 제9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희유금속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보고하고 이를 확정했다.
新산업 육성에 따라 수요 급증이 전망되는 희유금속 확보를 위해 ▲해외자원개발, ▲국내 자원개발, ▲비축물량 확대, ▲대체 및 재활용 R&D 활성화, ▲국제공조강화 등을 추진해 확보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경부에따르면 희유금속 중에서 장기·전략적 확보가 필요한 광종은 중대형 탐사사업을, 안정적 원광 공급이 필요한 광종은 개발·생산 사업에 우선 진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자원개발을 강화한다는 것.
특히, 新산업 연계성이 높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리튬·희토류 등 2~3개 희유금속을 新 전략광물로 선정하고,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중점 관리해 나갈 예정이며 新전략광물에 대해서는 해외자원개발 투자회사 등의 해외투자대상자원의 범위에 포함시켜 투자촉진 및 자원개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3년까지 희유금속 부존이 유망한 국내 11개 주요 광화대(鑛化帶, Mineral Zone)를 정밀 탐사하고, 개발 경제성 평가도 추진한다.
또한 비상시 물량확보를 위해 핵심 희유금속 및 수입의존도가 높은 광종을 중심으로 ‘16년까지 8종(크롬, 몰리브덴 등), 76천톤을 비축하고, 비축물량 확대에 대비해 비축창고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10여종 내외의 핵심 희유금속을 선정하여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11년)하고, 전략 희유 금속의 물질 흐름(자원→소재→제품→재활용) 분석을 통해 광종별·분야별 핵심 원천 기술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수요 증가세이나 국내 제련·정련 및 가공·처리 기술이 취약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희유금속(리튬, 인듐, 갈륨 등)의 소재기술을 고도화하고, 매장 편중성이 높아 공급불안이 우려되는 희유금속에 대해서는 대체·저감 및 재활용 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희유금속 확보를 위해 양자 및 다자 외교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의 희토류 부존(36%)·생산(97%)국가인 중국과의 자원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광산 개발시 희토류 최대 수입국이자 최고의 소재기술을 보유한 일본과의 협조체제도 구축하는 것은 물론 G20, APEC 등 다자 외교채널 內 에너지·자원 관련 회의를 활용, ‘희유금속(희토류 등) 수급 안정성 제고‘에 대한 국제적 공조 강화 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해외자원개발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희유금속 부존이 유망한 권역별로 ‘차별화된 협력 전략’을 강구하는 한편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을 위해서는 원광의 정제 및 가공 기술 확보를 통해 프로젝트 진출경쟁력 강화와 아프리카 지역은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패키지형 자원개발을 추진하고, 부존광물에 비해 未탐사 지역이 광범위하므로 공동탐사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시아 지역은 중국 등에서 원광형태 반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원료확보와 더불어 소재기술에 기반한 가공시설 투자에도 동시 참여, 중앙아 지역은 희유금속의 부존은 풍부하나, 고위험지역 국가이므로 장기적 파트너로서의 접근이 요구되는 바, 가공시설 공동 진출 및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