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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본격 시험무대에 올라’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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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본격 시험무대에 올라’

충전인프라·성능평가 등 실증사업 착수

기사입력 2010-10-25 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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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본격 시험무대에 올라’

[산업일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장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손종호 LS전선 대표이사 등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 제작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실증사업’ 추진행사를 개최했다.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은 지난 9월 개최된 “전기차 출시 및 관계자 격려행사”에서 보고된 “전기자동차 개발 및 보급계획”에 따른 1단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11년 상반기까지 전기자동차와 충전인프라에 대한 집중적인 실증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은 국내에서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는 모든전기자동차와 각종 유형의 충전인프라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고속(현대, 르노삼성, 지엠대우), 저속(CT&T, AD모터스), 버스(현대, 한국화이바) 등 3종의 전기자동차 20여대가 투입된다.

충전기는 LS전선, LS산전, 코디에스(한국전기연구원 공동 개발), 피엔이솔루션(한국전력 공동개발)에서 개발한 4종이 참여하고 충전인프라는 서울, 인천, 과천 등 수도권 일대 공공시설과 마트, 주유소 등에 완속, 준급속, 급속 충전기 및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충전기 등 모든 유형의 충전기 총 16기(3기는 12월 가동예정)가 설치되었다.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운용에 따른 성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는 다양한 운행형태에 따라 도심구간, 고속도로 등을 일일 50~200km를 운행하여 1회 충전주행거리, 차량성능 등을 모니터링하고 충전기는 충전효율, 충전시간 등 성능을 검증하는 한편, 향후 전기자동차가 본격 도입될 경우에 필요한 적정한 충전인프라 규모 산정, 적정입지 선정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진다.

특히,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연계 충전시설과 구리, 일산 자원회수시설의 폐열발전 연계 충전시설을 통해 전기자동차와 신재생 에너지시설을 접목하는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실증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로드맵 수립, 운행모델 개발 등 보급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0년까지의 전국단위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로드맵을 수립함과 아울러, 보조금 지급 기준과 충전인프라 구축지침을 마련하고다양한 운행패턴을 시험하여 전기자동차의 친환경성과 짧은 주행거리 등 장·단점을 고려한 최적화된 운행모델 개발·보급하여 전기자동차의 보급효과를 최대화하며 전기자동차 운전자에게 충전시설 등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전기자동차 운행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가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어 향후 전기자동차 보급이 탄력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실증사업에 대한 큰 기대와 의미를 부여했다"고 실증사업 이후 전기자동차 보급계획을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011년부터 공공부문 구매보조 등을 통해 ’12년까지 4천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여 초기시장을 형성하고 양산단계(‘13년 이후)에서는 민간부문의 수요확대를 위한 세제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공공 충전인프라를 설치하고, 전기자동차의 보급 추세에 맞춰 민간충전사업자, 다중이용시설 등에 충전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충전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년까지 10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함으로써 온실가스 총 6.7백만톤과 대기오염물질 총 30만톤 저감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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