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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 뷰티디자인계열 박선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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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 뷰티디자인계열 박선영 교수

벌이 꽃향기를 따라가듯 그녀의 향기에 취하다

기사입력 2010-10-29 16: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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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천연미용연구가, 칼럼니스트, 교수..., 그리고 아시아 디자인 센터 이사! 팔방미인(八方美人)이라는 말은 국제대학 뷰티디자인계열 박선영 교수를 두고 하는 말임에 틀림없다. 캔버스를 채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그리는 박선영 교수의 일상생활이 궁금하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기표현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취업대란의 현실 속에서 취업이라는 목적과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자기PR’이다. 시대가 급변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경쟁력을 좌우하는 무기들은 점점 더 평준화된다. 그리고 그 ‘작은 차이’가 평준화된 틈을 비집고 성패를 결정하는 변수가 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이미지’의 차이 하나가 성패를 좌우할 수도 있는 시대인 것이다. 국제대학 뷰티디자인계열 박선영 전임교수는 15여 년 동안 현장에서 국회의원, 아나운서, 연예인 등 누구보다 보이는 이미지가 중요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과 메이크업 등을 해왔다.
국제대학 뷰티디자인계열 박선영 교수

어린 시절부터 꾸미는 것을 좋아했던 그녀는 메이크업 전문가로 뷰티업계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정치인 추구하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향기를 개발하여 인터뷰등 대외활동시 호감적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을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천연미용연구가이자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로, 또한 강단에 서서 후진양성에 힘쓰는 어엿한 교수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그녀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한국의 뷰티산업 성장을 위해 아시아 디자인 센터 이사까지 맡아 더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1세기 이미지가 경쟁력이다
박 교수는 지난 15여년간 정치인의 이미지 메이킹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정치인의 외적 이미지 지각 실태와 기대 이미지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여당·야당의 대표적 여성정치인인 박근혜, 추미애 두 의원을 대상으로 메이크업스타일과 헤어스타일 의복 스타일 색상이미지를 현재 지각·외적이미지와 향후 어울릴것 같은 외적 이미지를 분석했다.

두 여성정치인의 외적 이미지를 분석한다는 것은 예민한 문제였고, 국내 최초로 있는 일인지라 주위의 반대는 심했지만 박 교수는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했고 논문이 발표되자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은 집중되기 시작했다. 지상파 3사는 물론이거니와 많은 언론사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며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박 교수는 오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조언 역시 아끼지 않았다.

“후보자들은 국민들에게 내세우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보여지는 이미지 또한 중요하죠. 내세우는 정책들은 하나같이 국민을 위한 것들이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세워도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다면 그만큼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죠.”

최소한 3개월 전부터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의복 스타일, 색상 이미지를 통해 콘셉트를 구축해 유권자에게 맞는 시각적 이미지를 구현해야 한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정당 간 비방과 난타전이 예상되는 만큼 후보 성별을 막론하고 젊고 건강하며 촉촉하게 빛나는 동안 피부표현과 정치인이 추구하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퍼스널 향기를 적용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박 교수는 말끝의 어물거림이나 유권자들에게 들리지 않는 비정확성 발음을 교정 받아야 하며, 적절한 어휘 사용하는 습관을 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상황에 따른 표정 관리 및 적절한 동작으로 설득력과 의미 전달 효과를 발휘하고, 상황에 맞는 음성 연출법으로 청각적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한다. 특히 악수를 많이 하니까 따뜻한 손 함께 핸드크림을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처럼 이미지 메이킹의 전문가로서의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박 교수는 사실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보다 천연미용연구가로 대중들에게는 더 먼저 알려져 있다.

천연미용은 화학약품과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천연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에 진정한 휴식을 주어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미용법이다. 사실 우리의 피부를 보다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화장품은 화학성분으로 인한 부작용과 스트레스로부터 피부의 보호능력과 재생능력을 떨어뜨린다.

국제대학 뷰티디자인계열 박선영 교수

“아름다운 건물을 짓는데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하듯이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선 피부 톤이 중요합니다. 10년 뷰티살롱을 운영하면서 다른 숍과 차별화를 위해 천연 미용에 관심을 갖기 시작 후 캐나다로 가서 아로마테라피 공부를 했어요.”

처음엔 직접 만든 화장품을 연예인이나 지인들과 나눠썼다. 그리고 점차 효과를 보는 사람들이 생기고 입소문이 나면서 신문과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만드는 방법을 알리게 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천연미용연구가’ 박선영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교수, 또 다른 새로운 항해의 도약!
끊임없는 도전이 과연 이 작은 체구에서 어찌 나올 수 있을지. 그녀는 2009년 9월 1일 또 다른 시작의 출발을 알렸다. 아름다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평택의 국제대학 뷰티디자인계열 전임교수의 임무를 맡았다. 아직 국내에 몇 개 찾아보기 힘든 특색 있는 과에 전임교수로의 발탁은 박 교수에게는 행운이였고, 또 다른 새로운 항해의 도약의 시작이었다.

100%로의 취업을 자랑하는 국제대학 뷰티디자인계열은 21세기 이미지를 창조하는 뷰티 스타일리스트를 양성하여 잡지사나 방송국, 스튜디오, 패션쇼 현장 그리고 피부전문 병원, 토털 뷰티샵 등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다.

메이크업 전공수업을 하고 있는 박 교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오랜 현장경험과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이자 천연미용 연구가로서 학생들에게 딱딱한 이론 위주의 수업보다 실무위주의 테크닉을 가르치죠. 또한 학생들이 존경할 수 있는 롤 모델이 되어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나침반이 되어 주고 싶다”고 말한다.

알고 있는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기를 부여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끼와 감각을 터뜨릴 수 있도록 하는 조력자의 역할이 자신의 소임이라 여기는 것이 그녀의 교육철학이다. 학기 초 산만한 수업 분위기에 매우 당혹 스러운적도 있었지만,한주 한주 강의를 진행함에 있어 진지한 눈빛으로 믿고 따르는 학생들이의 메이크업 작품에 몰입하는 열정적인 학생의 눈빛을 보면서 벅찬 감동과 교수라는 직업의 매력에 푹빠진다.

도전 그리고 또 도전



도전 그리고 또 도전이미 열정 뒤에 찾아오는 달콤한 행복의 진리를 아는 그녀는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오늘도 쉼 없이 앞을 향해 나아간다. 그리고 그 도전은 아시아 디자인 센터 이사이다. 아시아 디자인 센터는 뷰티 산업과 교육 및 학술 연구, 창작 활동 등을 통하여 한국 및 아시아 국가 간의 국제교류를 활성 시키는 곳이다.
“세계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세계문화의 보편성과 한국의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뷰티 산업의 차별화’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 문화의 교류를 중심으로 한국 뷰티산업의 정체성 확보가 필요하죠.”

그녀의 이름 석 자에 따르는 수많은 수식어들 무색할 만큼 그녀의 도전은 거침없었다. 국제대학의 롤모델이 되어 학생들의 나침반 역할부터 늦깎이 학생으로서 세종대학 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기위한 학도로써, 그리고 지금 진행 중인 단행본의 마무리와 2권의 학회지 소논문 발표까지. 그녀는 트리나 포올러스 ‘hope for the flower’처럼 언제나 새로운 곳을 향해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다.

11년 후에는 지식인의 서재처럼,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조용한 곳의 그녀의 작업실겸 연구실 서재한켠에서 원고 집필과 자신만의 ‘色깔전’ 전시회를 하고 싶다는 그녀는 작은 물방울, 작은 모래알이 거대한 바다와 대지를 만들 듯 그녀에게 펼쳐질 멋진 바다와 대지가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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