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변재일 민주당 의원 및 LG하우시스, KCC 등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건축환경시험장 준공식(주최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오태식 원장)을 개최했다.
이 시험장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관련 산업계에 친환경 및 고효율 건축자재의 종합적인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총 90억원(국비 5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연면적 3,636m2의 규모로 건축환경시험, 화재안전 및 방근성능 평가를 위한 종합적인 건축자재 시험설비를 갖추고 있다.
그 동안 국내 관련업계는 해외 선진업체에 비해 건축자재 평가 장비와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고효율·친환경 성능을 가진 첨단 건축자재 개발과 품질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종합건축환경시험장 준공으로 관련 산업계에 건축자재의 종합적인 성능평가 및 품질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LG 하우시스, 한화 L&C 등 국내 주요 건축자재 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 관련 산업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오창이 명실상부한 국내 건축자재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시험장이 종합적인 건축자재 시험평가 서비스에 대한 수요기업의 니즈를 충족시켜 친환경·고효율 건축자재에 대한 기술개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기술력 향상에 의한 건축자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간 1억달러 이상의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우태희 지경부 주력산업정책관은 잠재력이 확인된 건축자재 산업을 적극 발굴, 국내시장 진입촉진 및 수출전략 산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뒤 지역산업발전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양질의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